패러글라이딩을 한 지 30년째다. 부산에서 태어나 여기서 계속 한 갑자 이상을 살아온 진골 토박이다. 바닷가 근처 산에 올라 바라다 본 부산의 아름다운 해안선도 나름 그 맛이 있지만, 비행을 하면서 내려다보며 담는 풍경엔 미치진 못한다. 그동안 비행하며 부산의 모든 해안선 위를 날아봤다. 지금은 부산에 편입된 동쪽 기장 오랑대에서 부터 다대포- 가덕도 까지. 예전 동력패러글라이딩을 한다고 모터를 사서 여기 해안선은 대부분 날아는 봤다만...무동력으로 잇기엔 쉽지않은 코스이다. 부산 다대포해수욕장과 몰운대 https://youtu.be/WB9eC1irn4A?si=OUl1mM50rfuQowKn 영도 봉래산과 태종대 https://youtu.be/xY5Gl-53dXY?si=HZj4DRyji1DOyCPx 이기대..